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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레이 7.7 강진"

미얀마 임00 선생님

28일 저희들은 FVEC 학교 썸머 스쿨을 

진행하는 중이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는 중 약 1분 이상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는 

진도 7.7 의 지진을 경험하였습니다.

심하게 건물이 요동쳐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건물이 덜 흔들릴 때를 기다리며 

그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모든 책장과 티비를 비롯한 비품들은 쓰러졌고

저희 학교의 도서관과 교실들이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현재 네피도의 사람들은 

평생 처음으로 경험하는 

강도의 지진을 경험하였습니다.

수많은 건물들이 타격을 받아 낡은 건물들은

완전히 주저앉아 쓰러진 건물도 있고

일부 벽들이 쓰러지거나 심한 균열이 일어났습니다.


저희 학교 건물도 바닥 타일이 20피트 정도 

갈라지면서 깨어졌고 바깥 마당의 콘크리트와 

건물 사이가 전체적으로 벌어지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밤과 낮 구분없이 지금까지 여진이 

약 10차례 이상 발생하여

건물안에 있을때 더욱 불안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진의 트라우마가 생겨 

건물이 움직이지 않는데도

움직이는 듯이 느껴져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해

뜬눈으로 지세우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나라의 어렵고 답답한 상황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그런지 현지인들의 표정에서 

더 큰 어두움을 보게 됩니다.

속히 여진이 멈춰지고 복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렇게 진행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무엇보다 그들의 무너진 가슴이 

치유되어야 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너무나 필요한 때이고

기도의 동역자들이 함께 힘써 

기도해주어야 할 때임을 믿습니다.

이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이 아픔이 가득한 이땅에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계시리라 믿고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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