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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에서"

예루살렘 사피아

평화롭게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지난 2주동안 이곳 새로운 터전에서의

삶은 설명하기가 어렵고 굉장히 복잡합니다.


이곳에서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서는 검문소를 거치는데

버스에서 모두 내려서 군인들 앞에 여권/신분증을 보여

확인받고 버스에 다시 올라 예루살렘으로 들어갑니다.


모든 진입 도로에 검문소가 있고, 검문소가 닫혀있으면

먼 길로 돌아서 다른 도로 검문소를 거쳐가야하는 삶.


언제든지 군인이 차를 멈추고 버스를 멈추고

보행자를 멈추고 신분증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인 삶.


제가 방문중에 하는 일은 환자들, 

가족들 어깨를 쓰다듬거나 손을 잡고

"하나님이 힘 주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격려하거나

기회될 때 그 자리에 서 잠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 저를 이곳에 두시고 

서안지구 남부의 팔레스타인 가정들을 방문하며 

소망을 나누게 하셨으니 기쁨으로 섬기기 원합니다. 

아주 작은 몫이지만 신실하게 겸손과 기쁨으로 

주어진 일을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이 소식지를 쓰면서도 

이 땅과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ㅇㅅ라엘/팔레스타인의 분열의 골이 깊고

상처와 미움이 가득한 이 어두운 땅, 

오직한 분 구원자되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서로 옳다고 주장하는 종교인들로 가득한 

이 어두운 곳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예수님이 경배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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