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추방되었습니다"
A국 윤요한 선생님

14일 P국에 도착했는데, '샴'이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늦게까지
카톡을 읽지 않고 있어서 걱정했었답니다.
최근 경찰이 대대적인 A국인 색출 작업을
그의 월세 집이 있는 타운에서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오늘(14일) 오후 늦게서야 연락이 닿았습니다.
샴은 제게 ‘창세기 31장 초벌 번역’한 것을
넘긴 직후 그의 가족과 함께 경찰에 연행되고
구금되었고 날아 밝자 마자 추방을 당했다'합니다.
다행인 것은 아직 A국 정권에서는
그의 개종 소식 또는 현재의 성경 번역하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샴' 가족의 망명/난민 신청을
당분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는 브라질 외에는 가능성이 없지만
향후 다른 나라도 생각을 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현재까지 추방당한 샴에 대한 정보는
A국 정권이 파악하지 않고 있지만
그것을 알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의 고향 지역에서,
특히 종교 지도자들은 그의 개종을
공공연히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저와 샴은 ‘향후 어떻게 이 난국을 피해 갈 것인지’를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수도 K시로 가는 것은 결정하였습니다.
고향 지역에서는 그의 ‘안전’ 문제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고
향후 번역 사역의 지속을 위해서는
그의 신변의 안전을 위해
숨어들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추방’은 이미 예상된 시나리오 중 하나였기에,
‘샴’과 저는 크게 낙담하지는 않지만
그의 아내와 아이들에게는
P국 경찰서에서의 하룻밤과 추방은 그야말로
청천벽력과 같은 사건이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샴’ 가족의 안전을 위해,
가족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리고 계속될 성경번역 사역과
망명처 알아보는 일이 순탄히 진행될 수 있도록
ㄱㄷ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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