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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 기간: 2025년 12월 4일(수)~5일(목)

• 장소: 켄싱턴리조트 가평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서로를 확인한 따뜻한 이틀.


지난 12월, 국내 10개 캠퍼스 선교단체 소속 간사 45명을 초청해

제1회 캠퍼스 사역자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갈수록 텅 비어가는 캠퍼스,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 사역자의 소진….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번 워크샵은 ‘회복의 자리’로 기획되었습니다.

각자 흩어져 있던 사역자들이 단체의 벽을 넘어 ‘동지’로 서로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1회 캠퍼스 사역자 워크샵 단체사진]
[제1회 캠퍼스 사역자 워크샵 단체사진]

환대와 쉼 — “섬기는 자리에서, 섬김 받는 자리로”


이번 워크샵의 핵심 키워드는 ‘환대’였습니다.

늘 누군가를 섬기던 간사들이 이번에는 마음껏 쉬고, 웃고, 교제하며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 정성껏 준비된 식사

  • 자유로운 교제

  •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웃음과 위로


“늘 섬기는 자리였는데, 이번에는 섬김을 받는 경험이 감사했습니다.” — 김미소 간사(DSM)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는 사역자들]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는 사역자들]

말씀으로 세워진 시간 —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개회예배에서 이상준 대표는 창세기 5장 22절을 본문으로

‘왠 므두셀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는 “풍요와 성공을 좇는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남은 신실한 7천 명이 있다”며,

참석자들이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깊이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참가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최근 캠퍼스는 학생 감소, 청년층의 교회 이탈, 사역자 소진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시안미션은 각 단체별로 흩어져 사역하던 캠퍼스 간사들이 소속의

경계를 넘어 ‘동지’로 서로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본 워크샵을 기획했습니다.


핵심 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역자들에게 온전한 쉼과 환대 제공

  • 단체 간 벽을 넘어 동역자 의식 강화

  • 아시안미션과 캠퍼스 사역자 간 관계를 후원 중심에서 동역 중심으로 전환


[이상준 대표의 개회예배 메시지]
[이상준 대표의 개회예배 메시지]

본질과 데이터가 만난 균형 잡힌 강의


워크샵은 영성과 현실을 함께 다루는 강의로 구성되었습니다.


  •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위기의 시대, 근본으로 피보팅하자” — 복음의 본질 회복 강조


  • 최새롬 목사(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중·고등학생 신앙 현황을 데이터와 현장 사례로 분석


  •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

    ‘한국 교회 트렌드 2026’ — 통계 기반 전망 제시


폐회예배에서는 JDM 엄상섭 대표가 “캠퍼스는 약속의 땅이다”라고 선포하며,

위기 속에서도 캠퍼스가 여전히 복음의 현장임을 강조했습니다.



‘후원’에서 ‘원팀(One Team)’으로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캠퍼스 사역자들과의 관계를 후원자–수혜자 구조가 아닌,

장기적 동역 관계(One Team)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계와 동역을 이어가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의 목소리


참가자들은 이렇게 나누었습니다.


  • “캠퍼스 사역자를 기억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되었어요.”

    손지혜 간사(SFC/학생신앙운동)

  • “다른 단체 간사들과 교제하며 동역자 의식을 확인했어요.”

    오예은 간사(DSM/빚진자들선교회)

  • “쉼과 회복, 그리고 영적 격려를 동시에 받은 시간이었어요.”

    박정길 간사 CCC(한국대학생선교회)


이번 워크샵의 의미


제1회 캠퍼스 사역자 워크샵은 다음과 같은 열매를 남겼습니다.


  • 캠퍼스 사역자 간 연대와 네트워크 강화

  • 아시안미션과 사역자 간 동역 관계 정립

  • 위기 속에서도 캠퍼스 사역의 소명 재확인


캠퍼스 복음화율이 급감하는 현실 속에서,

아시안미션이 던진 ‘연합’과 ‘환대’라는 메시지가

한국 캠퍼스 사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

 

사역은 멈추지 않습니다.

언어의 장벽, 문화의 오해, 외로움, 긴장, 그리고 끝없는 ‘해야 할 일들’...

그 속에서 선교사라는 이름은 때로 무겁고, 때로는 흐려지기도 합니다.


이들을 위해, 아시안미션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해외사역자 R&R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설악산 자락 아래 한자리에 모인 54명의 선교사 가족(15가정).

이들은 잠시 멈춰 서서, 다시 나아가기 위한 쉼을 누렸습니다.



 기아대책ㅣ우간다 노효선/김소현 선교사 가족
 기아대책ㅣ우간다 노효선/김소현 선교사 가족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았고, 감추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자랑해도 돼요, 이야기해도 돼요"

그 한마디가 얼마나 큰 위로였는지 모릅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았고, 감추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준비해주신 모든 손길과 기도, 따뜻한 웰컴 덕분에

다시 길 위에 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대구양무리교회ㅣT국 이호진/강주은 선교사 가족
대구양무리교회ㅣT국 이호진/강주은 선교사 가족
"너무 과분한 사랑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내가 현장에서 이렇게까지 대접을 받을 만큼 수고 했나?

생각이 들면서 너무 과분한 사랑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희가 다 표현 못하는 감추어진 어두움들 조차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부터 한순간도 부족함없이 갈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이번 캠프의

놀라운 섬김에 정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GMPㅣ아제르바이잔 이진리/전하리 선교사 가족
GMPㅣ아제르바이잔 이진리/전하리 선교사 가족
“전인적인 쉼과 회복의 시간"

R&R캠프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우리 가정에 가장 큰 기쁨과

쉼과 회복을 가져다 준 큰 감사의 선물입니다.

첫날 선물로 받은 새신발과 옷은 캠프 시작부터 큰 감동이었습니다.

선교지에서 보낸 지난 3년동안 내 자신이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살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 예수님을 이렇어버리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전인적인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 모든 시간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캠프는 선교사님들의 전인적인 쉼과 회복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되었습니다.

넉넉하고 정성스러운 식사, 숙소에서의 깊은 잠, 웃음과 눈물이 공존했던 소그룹 모임

아이들을 위한 MK 돌봄 프로그램까지

이 모든 구성은 한 가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괜찮습니다. 이제는 당신 차례입니다.”


그 말에, 오랜 시간 숨겨왔던 마음이 열리고, 감추고 있던 고단함이 조용히 흘러나왔습니다.


누군가는 처음으로 “나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실감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후배 선교사들을 위해 더 단단한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녀 문제로 힘들었던 가정은 함께 울며, 함께 안으며 마음을 다시 다잡았습니다.

그저 쉼이 아니라, 사명의 이유를 다시 확인하고 정체성을 회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GPㅣ에스와티니 박현철/박상유 선교사 가족
GPㅣ에스와티니 박현철/박상유 선교사 가족
" 잘 왔다, 너를 위한 시간이다. 온전히 누리렴"

많은 분들의 헌신과 봉사 섬김을 통해 주님의 위로를 한껏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지금 전쟁중이고 하나님 편에 서있는 군사입니다”

한 텀의 훈련을 마치고 이제 돌격할 시간입니다.

3박 4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충분히 좋은 무기들을 우리에게 장착해 주셨습니다.

아낌없이 주신 위로와 격려가 저의 전쟁터인 사역지에서 아주 멋있게 사용되기를 바라봅니다.


예수전도단ㅣ케냐 조용일/이인혜 선교사 가족
예수전도단ㅣ케냐 조용일/이인혜 선교사 가족
"은혜의 솜이불 같은 시간"

한국에서 사역 16년보다 훨씬 밀도있게 느껴지는 지난 7년의 시간동안 정말 많은 생각과 정말 많은 후회와

인생에서 제일 어려운 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어려움은 부르심을 따라갔던 내가

무엇을 잘못한 것인가 하는 자책과 두려움을 더욱 가득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두려움을 가족과 함께 이겨낼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 더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씩 덮어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은혜의 솜이불 같은 포근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울선교회ㅣ인도네시아 김철용/이강인 선교사
바울선교회ㅣ인도네시아 김철용/이강인 선교사
"나를 위한 선물"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여 지치고 쓰러질 때까지 해야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 줄 알았던

30여년간의 선교사 생활이었습니다.

이번 안식년 통해 새로운 목표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나에게 선물을 해보자.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여행도 하고 쉬어보자”

이런 결심의 첫번째 응답이 AM 캠프였습니다.

아~ 세상에 이런 이상한 단체가 있었나?


아이스브레이킹에서부터 호탕하게 웃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소식가인줄 알았던 내가 접시에 가득채워 걸식가처럼 엄청 먹고 있었습니다.

섬겨주시는 대표님과 간사님의 행동과 말들 속에서 묻어나는 따스한 말들이

지쳐있는 마음을 위로하고 토닥거려 주었습니다.

행복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오늘도 선교지 곳곳에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역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걸음이 멈추지 않도록, 쉼이 필요할 땐 다시 찾을 수 있는 은혜의 공간이 되도록

아시안미션은 그 곁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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