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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의 걸음을 잠시 멈추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다"


  • 기간: 2026년 6월 16일(화)~19일(금)

  • 장소: 켄싱턴호텔 설악


사역의 현장은 언제나 쉼보다 책임이 앞서는 자리입니다.

수많은 영혼을 돌보는 선교사들에게도 잠시 멈춰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은 꼭 필요합니다.


아시안미션은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속초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제39회 해외사역자 R&R(Rest & Restoration)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13개 국가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 15가정,

총 56명이 함께하며 사역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쉼과 회복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39회 해외사역자 R&R 캠프에 참석한 선교사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9회 해외사역자 R&R 캠프에 참석한 선교사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멈춤, 쉼, 그리고 회복하자"



올해 캠프의 주제는 '멈춤, 쉼, 그리고 회복하자'였습니다.


아시안미션은 이번 캠프를 단순한 휴식 프로그램이 아닌

선교사 멤버케어의 일환으로 준비했습니다.


특히 열왕기상 19장에서 탈진한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허락하신 것이

새로운 사명이 아닌 쉼과 회복이었다는 말씀을 중심으로,

선교사들이 부담 없이 쉬고 회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아시안미션 이상준 대표는

"하나님께서는 로뎀나무 아래 지친 엘리야에게 먼저 먹을 것과 잠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번 캠프가 해외사역자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전하며 캠프의 문을 열었습니다.


첫날 저녁에는 찬양사역자 한웅재 목사의 웰컴 콘서트가 이어졌습니다.

자신의 삶과 부모님의 투병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부른 찬양은 참가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시안미션 이상준 대표가 개회예배에서 '쉼과 회복'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아시안미션 이상준 대표가 개회예배에서 '쉼과 회복'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시간"



둘째 날에는 MCN(Member Care Network) 소속 신경섭 박사

'돌아봄과 돌봄, 인체면역체계와 전인적 건강'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점검하고,

건강한 사역을 위해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어 진행된 '여선교사의 밤'에서는

여성 선교사들이 사역과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경섭 박사가 '돌아봄과 돌봄, 인체면역체계와 전인적 건강'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경섭 박사가 '돌아봄과 돌봄, 인체면역체계와 전인적 건강'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선교사뿐 아니라 가족 모두를 위한 캠프"


이번 캠프는 선교사 개인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자녀들을 위한 연령별 MK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됐습니다.

도예 체험, 볼링, AI 노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MK들은 또래 친구들과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부모들은 안심하고 회복의 시간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MK들이 도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MK들이 도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셋째 날에는 가족 자유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설악산과 속초 일대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가족만의 시간을 보내고,

사역으로 인해 미처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다시 사역지로 돌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쉼의 의미를 다시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L국에서 사역하는 폴리 선교사

"일에만 몰두하며 살아온 자신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함께 나눈 교제와 격려를 통해 다시 사역지로 돌아갈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사역하는 이미자 선교사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을 만나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따뜻한 돌봄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방향성을 잃지 않는 삶"


캠프 마지막 날 열린 폐회예배에서는 I국에서 사역 중인 박다윗 선교사

열왕기상 19장 9절을 본문으로 '방향성을 견지할 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 선교사는

"선교 현장은 계산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일들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방향성을 잃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친히 선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라고 전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사역의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방향성입니다. 이번 캠프에서 얻은 쉼과 회복을 바탕으로 다시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걸어가길 바랍니다."

라고 권면하며 캠프를 마무리했습니다.




"선교사의 쉼은 선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작입니다"


장기화되는 선교 현장과 변화하는 사역 환경 속에서

선교사들의 정서적·신체적 회복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아시안미션은 39년째 해외사역자 R&R 캠프를 이어오며,

선교사와 가족이 건강하게 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멤버케어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시안미션은 해외사역자들이

로뎀나무 아래 엘리야처럼 하나님 안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하고,

다시 사역지로 힘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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